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현장대응을 위해 20일 ‘식중독 신속대응 현장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모의훈련은 6개 지방식약청별로 학교 급식소에서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주요 훈련 내용은 관계기관 신속보고 및 상황전파, 의심환자 파악, 의심환자 설사변 채취 및 보존식 등 수거, 급식시설 점검 등 기관별 임무 수행 능력과 원활한 대응 시스템 작동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 시 확산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훈련 결과를 평가해 확인된 미흡한 점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