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 의료진을 위해 9일부터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 병원장(왼쪽 여섯번째), 박선영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처장(왼쪽 일곱 번째)이 우리금융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여러분이 우리의 영웅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1/art_15838204464975_c52f5c.jpg)
[FETV=유길연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 지역거점병원의 의료진을 위해 지난 9일부터 ‘든든한 도시락’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코로나19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 지역거점병원에서 한달 넘게 야근과 밤샘 근무로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건강식 수제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이 사업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2억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대구의료원 250명,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150명으로 총 400명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 겸 우리은행장은 “불철주야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의료진들의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락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