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남구 문현금융로 BNK금융지주 본사 사옥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0/art_15834831100203_33e924.jpg)
[FETV=유길연 기자] BNK금융그룹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다고 7일 밝혔다.
BNK금융은 계열사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저축은행 등이 소유한 부동산을 임차해 사용하는 118개 지역 영세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한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는 영세 상인과 고통을 나누기 위해 임대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와 경기 침체로 많은 중소기업과 상인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지만 조금씩 힘을 보탠다면 이번 고비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