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 백군기 용인시장(가운데), 안영근 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오른쪽)이 5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진행된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0/art_15834800816663_37384f.jpg)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용인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총 1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하나은행과 용인시의 특별출연을 통해 경기신는 총 100억원 규모의 맞춤형 특례보증을 실시한다. 용인지역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은 코로나 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ㆍ중소기업ㆍ개인사업자에 대해 4000억원 한도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지원하고 있다.
안영근 하나은행 중앙영업1그룹 총괄부행장은 “용인시와 공동 출연한 특례보증 협약을 통해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용인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