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NH농협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5일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에 마련된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 에서 일일 상담원으로서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금융 상담을 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310/art_15834698584833_395c72.jpg)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금융그룹은 김광수 회장이 지난 5일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 에서 일일 상담원으로 나섰다고 6일 밝혔다.
김 회장은 이날 상담창구에서 인근 요식업체 대표를 만나는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금융지원 내용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피해 기업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김 회장이 직접 나섰다.
농협은행은 지난 2일부터 각 영업점에 코로나19 피해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기업들의 어려움은 우리 모두의 어려움이자 아픔”이라며 “국난 극복을 위해 농협금융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 및 자원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