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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 7년만에 물러난다…궈밍쩡 단독대표 체제

 

[FETV=조성호 기자] 서명석 유안타증권 대표가 7년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오는 27일 개최되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되지 않았다. 서 대표의 임기 만료일은 오는 23일까지다.

 

서 대표는 1986년 유안타증권 전신인 동양증권에 입사해 상품운용팀장, 투자전략팀장, 리서치센터장과 경영기획부문장(CFO)를 역임했다. 이후 2014년 동양증권이 대만 유안타그룹에 매각된 이후 초대 사장으로 선임됐다. 2017년 한 차례 연임을 거쳐 공동 대표직을 맡아왔다.

 

서 대표는 지난 3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신을 통해 “유안타증권이 충분히 정상화되었다고 믿는 지금이 저에게 그리고 회사에게도 좋은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며 “개인적으로는 1986년 12월1일 입사 이후 33년 4개월동안 쉬지않고 달려왔던 여정에 쉼표를 찍고자한다. 그동안 저를 믿고 따라주신 여러분들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유안타증권은 궈밍쩡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궈밍쩡 대표는 지난해 3월 유안타증권 공동 대표에 선임된 바 있다.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