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조성호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회(이하 투교협)은 26일 ‘디지털 투자자교육 콘텐츠’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92%가 긍정적 의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해 자산관리, 금유투자상품 등 다양한 주제로 네이버, 유튜브 등 7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제공한 총 300여편의 투교협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다. 설문조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1월까지 두 달간 1364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문조사에 ‘투교협 콘텐츠 만족도’ 질문에 92%가 긍정(보통 이상) 의견을 보였다. 응답자 유형별로는 사회초년생(87%)‧은퇴자(83%) 보다는 근로(94%)‧사업(94%) 소득자가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불만족 응답자(8%)는 콘텐츠의 분량(30%), 가독성(28%), 난이도(21%), 시의성(21%) 순으로 ‘나쁨’ 이하로 평가했다.
‘금융투자에 대한 인식 및 금융투자상품 운영 개선’ 질문에는 약 95%(보통 이상)가 긍정 의견을 보였다.
나석진 투교협 간사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이번 설문조사로 투교협이 국민의 건강한 잣나관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최근 사회적 이슈인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고령층 투자 유의사항 등 투자자보호 관련 콘텐츠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