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는 18일 오후 5시30분 서울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가족밥상의 날’과 ‘가족사랑의 날’을 연계한 공동캠페인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가족밥상의 날’ 캠페인을 추진해 온 농식품부와 매주 수요일에는 정시 퇴근해 가족과 시간을 보내자는 '가족사랑의 날' 캠페인을 추진해 온 여가부가 협업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식생활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 슬로건을 선포하고 퇴근하는 직원들에게 쌀을 포함한 저녁 식재료, 장미 한 송이를 나눠주며 ‘가족사랑, 가족밥상의 실천’을 당부할 계획이다.
또 ‘가족사랑, 가족밥상 실천’ 확산을 위해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캠페인을 추진한다. 가족친화인증기업과 건강가정지원센터 등을 통해 기업 및 가족단위 식생활교육을 강화하고 실천 우수사례 공모전, 사진 콘테스트 개최, 농업·농촌 활동과 연계한 체험·교육을 추진한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