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오른쪽)와 오세현 아산시 시장(가운데),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7일 충청남도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진행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기업을 위한 특별출연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206/art_15810634119845_b00e79.jpg)
[FETV=유길연 기자] 하나은행은 충청남도 아산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신종코로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출연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7일 우한 교민을 임시수용하고 있는 경찰인재개발원 인근 초사동 소재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실시됐다. 이로써 충남신보는 24억원의 맞춤형 특별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아산지역의 소상공인들은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아산시에 신종코로나 발생지인 중국 우한 교민 임시수용이 결정돼 지역경제 침체 불안감에 놓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특별출연을 결정했다.
또 하나은행은 방역마스크 1만개를 지원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강화에 동참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로 인해 국가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우한 교민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아산시에 도움이 되고자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