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KB금융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206/art_15808655605736_be9228.jpg)
[FETV=유길연 기자] KB금융그룹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릉하키센터에서 개최되는 아이스하키 국제 친선대회 ‘레거시 컵(LEGACY CUP) 2020’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열린 ‘LEGACY CUP 2019’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여자 대표팀은 체코, 독일, 폴란드와 3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남자 대표팀은 KHL(러시아 아이스하키리그) 소속 강팀인 쿤룬 레드스타와 경기를 펼칠 계획이다. 세계적 수준의 팀들과의 경기를 통해 팬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국가대표팀의 경기력 향상도 꾀할 대회가 될 전망이다.
KB금융은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피겨,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켈레톤, 컬링 등 동계 스포츠 국가대표팀과 다수의 선수들을 오래전부터 후원하고 있다. 특히 남자 아이스하키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KB금융의 후원 이후 기량이 급성장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첫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계적 수준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스하키 팬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과 추억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