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자회사인 하나금융투자의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3495억원으로 전년보다 77.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조4515억원, 당기순이익은 279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4.4%, 84.6% 증가했다. 자본금은 3조4751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95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791% 늘었다. 이 기간 매출은 5845억원으로 46.6%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687억원으로 591%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 측은 “IB 및 S&T 부문 실적 호조에 따른 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