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 일렉트릭 [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00205/art_15806260490762_630f3e.jpg)
[FETV=유길연 기자] 현대자동차는 보조금 축소로 인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일부터 전기차도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 대상은 코나 일렉트릭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순수 개인 구매 고객이다. 신차 구매 후 2년 초과 3년 이하 기간에 현대차 신차를 재구매하면 기존 보유 차량의 잔존가치를 보장한다.
현대차는 신차 구매가의 최대 55% (정부 보조금을 반영한 실구매가 기준으로는 약 76%)를 보장한다고 말했다. 실구매가 3230만원짜리 차인 경우 3년 후 잔존가치 보장 가격은 2475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보장 프로그램으로 전기차 구매 고객은 3년간 755만원, 하루 약 6900원으로 차량을 소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