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지난 13일 성내 충인동 누리장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나트륨 줄이기 음식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진행된 캠페인은 외식산업의 발달로 만성질환의 원인인 나트륨 섭취량이 증가됨에 따라 소비자의 인식과 행동변화를 유도하고, 공급자 중심의 나트륨 함량을 저감하는 운동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외식중앙회 충주시지부, 위생관련단체,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충주시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남은 음식 싸가기 운동’ 실천을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나트륨을 적게 섭취하려면 구매 시 영양표시에 있는 나트륨 양을 확인하고 식사 시 국물은 작은 그릇에 담아 먹으며, 채소와 과일, 우유 등을 함께 섭취해달라”며 “식생활 개선 및 질병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실천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