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8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자


스마트폰시장 뜨겁게 달굴 '폴더블폰' 3대 키워드는?

모토로라,화웨이,삼성전자 3사 폴더블폰 내놓고 시장선점 앞다퉈

[FETV=송은정 기자] 2020년 새해 IT업계를 뜨겁게 달굴 화두는 단연 '폴더블폰'이다. 화면이 접거나 펼 수 있는데다 속도와 첨단기능, 선명한 대형 화면 등 여러가지 조건이 소비자에게 제대로 어필할 것으로 점쳐지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접히는 형식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 를 내놓았다. 다양한 폴더블폰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지만 2020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폴더블폰 가운데 주목해야 할 3대 키워드를 점검해본다.

 
◆모토로라 레이저 V4

올해 가장 기대되는 폴더블폰은 모토로라 레이저 V4이다. 삼성전자 두번째 모델과 비슷한 방식인 레이저 V4는 모토로라의 대표 인기작의 디자인을 계승한 모델이다. 폴더블폰은 스타텍처럽 접어지는 형태의 폴더블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외부에 2.7형의 디스플레이가 탑재 됐고 알림이나 전화 등의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지난해 출시 된 갤럭시폴드의 온전한 외부 디스플레이와는 차별점이있다. 닫아진 상태에서 셀피 촬영이 가능한 1600만 화소의 커버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 됐다. 또 성능은 중급기 수준으로 6.2인치의 디스플레이에 2510mAh 배터리가 탑재 됐다. e심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화웨이 메이트Xs

삼성 갤럭시 폴드와 양대산맥을 이룰 예정이었던 화웨이 메이트Xs도 화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메이트 X인 1세대 폴더블폰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 이 제품은 디자인 개선 및 디스플레이 내구성이 강화됐고 성능적으로는 990 5G 칩셋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화웨이는 이번 제품 전략으로 기존과는 달리 새로운 제품이 아닌 기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집중하는 것을 뽑았다.메이트Xs에 초박형 유리를 사용하면서 폴더블폰이 지닌 디스플레이 문제, 터치 문제를 해결하고 완성도를 높였다. 다음달 열리는 MWC 2020를 통해 공개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폴드2 클램셸 폴더블폰

삼성은 가격을 100만원대로 낮춘 두번째 보급형 폴더블폰을 출시한다. 이 제품은 좌우가 아닌 상하로 접히는 조개형태의 폴더블폰이다. 펼쳤을 경우 6.7인치 정도 되는 크기로 휴대성을 높이고 편의성을 극대화 시켰다.

 

전면에 카메라 홀이 있는 형태로 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 될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아래로 접을 경우 정사각형의 모습을 갖췄다. 삼성측은 고가였던 제품을 갤럭시노트 수준으로 가격을 낮추면서 대중화할 계획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