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체투자 건전성 강화...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

 

[FETV=유길연 기자] NH농협금융지주 리스크관리부문은 지난 6일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송수일 리스크관리부문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농협금융 리스크관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단기적 사업추진보다는 촘촘한 리스크 관리를 통한 질적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감독기관이 부동산금융 규제를 강화하고 해외대체투자를 점검하는 등 대체투자 건전성 강화 요구에 대응한다. 부동산프로젝트 파이낸싱(PF) 등 경기 민감 자산을 집중 관리하고 평균 증가율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자산에 대한 자회사별 모니터링을 상시화 할 예정이다.

 

또 저금리 시대에 역마진 보험상품 증가 및 운용수익률 하락 등에 따른 보험자회사 금리리스크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강승원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채권전략 팀장이 ‘국내외 채권시장 동향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리스크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임직원들은 해현경장(解弦更張, 거문고의 줄을 바꾸어 맨다)의 자세로 농협금융의 지속성장 기반 구축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송수일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 리스크관리부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농협금융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들은 사명감을 갖고 선제적이고 내실있는 리스크관리 업무를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