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조성호 기자] 코스피가 6일 중동발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1%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9포인트(0.98%) 내린 2155.07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우려가 불거지면서 금융시장에도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2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8억원, 94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건설(-3.4%), 의약품(-2.5%), 증권(-2.3%), 철강·금속(-2.2%), 은행(-2.3%) 등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모든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 또한 전 거래일보다 14.62포인트(2.18%) 하락한 655.31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69억원, 750억원 순매도했으며 개인은 215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0.4%) 오른 달러당 1172.1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