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왼쪽 첫번째), 정지석 코스콤 사장(왼쪽 두번째),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왼쪽 세번째), 박의수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전무(오른쪽)이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코스콤 비전룸에서 열린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Be My Unicorn)' 에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EB하나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252/art_15774264578515_7848b9.jpg)
[FETV=유길연 기자] KEB하나은행은 지난 26일 서울시 영등포구 코스콤 비전룸에서 기술보증기금, 코스콤과 블록체인 기반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Be My Unicorn)’에 지식재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Be My Unicorn)에 참여한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은 보유 특허기술 등의 지식재산을 통해 쉽게 자금조달이 가능해졌다. 또 기보의 인공지능(AI)기반 지식재산 패스트 보증이 이루어지면 보다 신속하고 낮은 비용으로 하나은행의 기업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은 플랫폼 등록 기업에게 지식재산 담보대출을 지원하고 기술평가보증 수요를 직접 발굴, 추천해 스타트업 및 기술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플랫폼에 등록 희망 기업을 추천하고 해당 기업들의 기술평가 정보를 제공하고 동시에 지식재산에 대한 AI기술가치 평가를 지원한다. 또 코스콤의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은 비상장주식 시장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거래 프로세스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한준성 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중소·벤처 및 스타트업 기업들은 기술 하나로 미래를 바꿀 소중한 씨앗으로 비상장주식 마켓 플랫폼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