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h수협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252/art_15770855736289_f2d836.jpg)
[FETV=유길연 기자] Sh수협은행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러시아, 태국 등 12개국을 대상으로 ‘현지통화 외화송금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지통화 외화송금은 수취인이 받게 될 현지통화 금액을 해외송금 신청 시점에 확정해 송금하는 서비스로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 수취인 편의성과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는 것도 특징이다.
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는 수협은행 전국 134개 영업점과 수협 회원조합 영업점 어디서나 거래가 가능하다. 서비스 시행에 따른 송금수수료 면제 혜택도 제공해 고객의 부담을 줄였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수협은행이 새롭게 도입한 현지통화 외화송금 서비스는 국내 거주 외국인 고객 뿐 아니라 현지통화로 거래하는 국내 수출입 기업에 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