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NH농협은행이 농협 인터넷뱅킹과 NH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간편하게 보험상담과 가입이 가능한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비대면 보험 플랫폼'은 저축보험 3종, 연금보험 5종, 보장성보험 9종 등 21종의 상품을 비대면으로 제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보험을 어려워하는 고객들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로 개발됐다 은행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적합한 보험상품을 추천하고 상품별 수익률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상품추천과 상품 비교, 보험료 납부, 지급관리, 계약사항 조회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 보장내용을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한 줄 그래프 설명'과 로그인하지 않아도 다양한 조건으로 상품을 설계해 볼 수 있는 '간편설계' 기능도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비대면 보험 플랫폼 이벤트도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비대면 보험 플랫폼에서 저축성보험에 월10만원 이상을 가입하면 선착순 500명에 스타벅스 상품권 3만원권을, 보장성보험을 가입하면 금액과 관계없이 선착순 500명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김인태 농협은행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비대면 보험 플랫폼을 출시해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했다"며 "고객들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