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유길연 기자] KEB하나은행은 금연과 저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최대 연 3% 금리 ‘금연성공 적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금융권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국가금연 지원서비스와 연계한 상품이다.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를 통해 흡연자임이 확인된 실명의 개인이라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과 함께 ‘금연응원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은행이 매일 금연응원 메시지를 보내준다. 입금 방식도 간단하다. 저축할 금액을 문자로 회신하면 된다. 매일 1000원부터 1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1년이다.
기본금리 연 1.0%에 금연응원 메시지 회신이나 하이(HAI)뱅킹을 통해 100회차 이상 입금 시 연 0.5%의 우대 금리가 제공된다. 여기에 보건소나 금연지원센터를 통한 금연성공 판정 시 연 1.5%의 특별금리를 더해져 최종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한편 국가금연 지원서비스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지역 금연지원센터, 금연상담전화, 병.의원 ‘금연치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연측정검사 신청은 보건소 및 금연지원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