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군은 양서면 양수리에서 발효를 주제로 한 ‘두물머리 발효식품 페스티벌 세계 빵축제·발효식품마켓’을 14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발효식품 업체들과 건강한 빵으로 소통하고 사랑을 나누는 분들이 세계 빵 축제를 위해 모여 추진한 것으로 천연 발효빵의 명가 곽지원 빵공방과 양서면 주민 자치위원회가 함께 주최하고 군농업기술센터가 후원한다.
행사는 14일 오전 9시부터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행사장을 방문하면 발효식품 마켓에서 치즈 등 다양한 발효식품과 빵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소중한 정보를 공유하는 세미나도 열린다.
행사 관계자는 “로컬푸드를 지향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위한 첫 걸음에 많은 분들의 방문을 기대한다”며 “발효식품인 된장. 식초. 치즈. 요거트. 김치. 차. 커피는 물론 세계의 빵을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