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7/art_15744046533839_e94e2e.jpg)
[FETV=유길연 기자] 코스피가 22일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5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에 비해 5.35포인트(0.26%) 내린 2101.95로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45억원, 2360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969억원 순매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21일(현지시간) 미중 무역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 부총리가 고위급 무역협상을 다시 개최할 것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코스피는 지난 주 류허 중국 부총리가 미국에 다음 주 무역협상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었다는 보도에 힘입어 상승했다”며 “다만 중국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한 점은 상승 폭을 제한해 강세 보합으로 마감했다”고 분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18%), SK하이닉스(0.99%), 현대모비스(0.99%), 신한지주(1.38%) 등이 올랐다. 반면 NAVER(-1.47%), 현대차(-0.80%), 삼성바이오로직스(-1.53%), 셀트리온(-1.13%), LG화학(-1.31%) 등이 내렸다.
코스닥은 전장에 비해 2.08포인트(0.33%) 내린 633.92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에 비해 0.8원 오른 1178.9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