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정 기자] 정부의 최우선 정책인 일자리 창출 노력에 국내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국내 패션 액세서리 1등 브랜드 못된고양이(대표 양진호)가 인재 육성을 위해 부천대학교와 함께 진행 중인 ‘사회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첫 직원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맞춤형 교육’ 과정 첫 채용의 주인공은 부천대학교 경영학과 신소연 학생으로, 못된고양이 본사 인사 담당자로 발탁돼 취업의 꿈을 이루게 됐다.

못된고양이는 지난해 12월, 부천대학교 경영학과와 산학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부천대학교 경영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회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을 통해 판매 유통 강의, CEO 특강을 비롯해 못된고양이 본사 견학과 현장 실습 등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못된고양이는 최근 국가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률 감소에 이바지하기 위해 고졸 및 전문대졸 인재들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적극 채용하고 있으며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스펙을 떠나 패션에 열정을 갖고 있는 인재들이 본인들의 끼와 열정을 못된고양이와 안에서 맘껏 펼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