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 신용보증기금 이사(앞줄 오른쪽 세 번째)가 12일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열린혁신 경기 현장소통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용보증기금]](http://www.fetv.co.kr/data/photos/20191146/art_1573631376419_1770ec.jpg)
[FETV=유길연 기자]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윤대희)은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2일 수원시 팔달구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혁신 경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조업, 도매업,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기지역의 중소기업 대표 15명이 참석해 활발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기업 대표들은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산업의 불황과 일본 수출규제, 미중 무역분쟁 등 불확실한 대외환경 및 장기적인 수출둔화로 경기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기금의 금융지원을 강화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동완 신보 이사는 “우리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이 변화에 대응하는 힘을 키워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신보도 다양한 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있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우리경제의 활력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