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경제TV 김정 기자] 1인 가구가 전체 가구수의 27%을 차지하는 등 싱글족을 급증으로 인한 도시락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도시락과 안주 등 간식으로도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상품이 출시되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2인 가구 증가 트렌드에 맞춰 밥과 같이 먹을 때는 식사로~, 따로 먹을 땐 간식으로 즐길 수 있는 가정 간편식 상품. 일명 ‘낮도밤안’(낮에는 도시락 밤에는 안주)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밥과 반찬을 분리 하여 구매 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식사를 하고 싶은 경우 밥을 별도로 구매하면 맛있는 도시락으로 즐길 수 있고, 그렇지 않고 간식 또는 술안주로 먹고 싶을 때는 간편하게 렌지업을 하면 안주가 되는 상품이다.
상품은 양식 메뉴에서 선호하는 함박스테이크와 GS25의 반찬과 안주카테고리에서 최고로 사랑 받는 치킨을 메인 메뉴로 사용하고, 각각 곁들여 먹을 수 있는 3가지의 사이드 메뉴로 상품을 구성 하였다. 상품명은 ‘낮도밤안(함박)’과 ‘낮도밤안(치킨)’이다. 가격은 각 3,600원.
낮도밤안 출시에 맞춰 간편하게 밥만 구입이 가능하도록 백미밥/흑미밥 상품 2종도 출시 했다. 용량은 210g으로 한끼 식사에 적당한 수준으로 뚜껑을 벗기지 않고 렌지업이 가능하여 밥의 촉촉한 수분을 유지 할 수 있는 상품. 가격은 각 1,000원.
낮도밤안 출시 기념으로 9월7일까지 상품 구매시 백미밥 또는 흑미밥, 음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오상 GS25 간편식 MD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간편하게 식사나 간식을 드시고자하는 고객이 증가 하고 있어 이번 상품을 기획하게 되었다” 며 “향후 추가적으로 상품 구색을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골라먹는 재미를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반찬/요리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