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ETV=송현섭 기자] 신한카드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번거로운 각종 청구서 확인을 도와주며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종전까진 지방세와 아파트 관리비, 도시가스 요금 및 신용카드 대금을 포함한 각종 정기성 요금을 따로따로 내야만 했다. 그러나 마이빌앤페이를 이용하는 신한카드 고객은 번거로운 전자고지서를 모두 한 곳에서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은 희망항목을 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된다. 매월 납부요금을 한 눈에 확인하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신청도 가능하다.
마이빌앤페이는 우선 ▲서울시 지방세 ▲아파트 관리비 ▲삼천리 도시가스 ▲신한카드 요금 청구서 등을 지원한다. 신한카드는 향후 각종 정부발행 전자고지서와 정기성 결제 청구서 등 지원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마이빌앤페이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 신한페이판(신한PayFAN)에서 가입한 뒤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이용 수수료는 없다. 신한카드는 마이빌앤페이 출시를 기념해 마이빌앤페이 청구서를 1개이상 이용하는 고객에게 2000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신한카드는 오는 10월31일까지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스타일러(1명) ▲다이슨 헤어드라이어(3명) ▲에어팟(10명)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1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빌앤페이를 통해 갈수록 늘어나는 정기성 결제를 별도 관리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대상을 넓혀 정기성 결제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