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하나뿐인 성시경의 육해공탕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올리브TV ‘신동엽, 성시경은 오늘 뭐 먹지?’에서 신동엽과 성시경은 감칠맛이 돋보이는 육해공탕 요리를 선보였다.
우선 냄비에 물을 붓고 소고기 양지, 팔각, 맛술, 고수뿌리, 통후추를 넣고 육수를 끓인다.
숙주는 깨끗이 씻고 바지락은 해감한다. 오징어는 껍질과 내장을 제거해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대파는 채 썰고 고수 잎은 잘게 썰어 준비한다.
소고기 양지는 먼저 건저 결대로 찢고 끓는 육수에 치킨스톡을 넣은 후 체에 걸러낸다.
기름을 두른 팬에 파를 넣고 볶다가 다진 마늘, 생강가루, 건고추, 베트남고추, 간장을 넣고 볶아준다. 이때 생강가루가 없다면 생강을 사용해도 좋다.
볶던 팬에 바지락을 넣고 바지락이 잠길 정도로 육수를 부은 뒤 익힌다.
바지락이 익으면 오징어와 남은 육수, 후춧가루를 넣고 끓여 탕을 마무리한다.
팬에 숙주를 살짝 볶아 꺼낸 뒤 다시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은 숙주, 청주, 소금을 넣고 불향이 베이게끔 볶아낸다.
준비된 탕을 그릇에 담고 양지, 다진 고수, 볶은 숙주를 올리면 완성된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