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730/art_15640127878529_caf8b4.jpg)
[FETV=김창수 기자] 25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강원 영동 제외)과 전북, 경북 내륙에는 새벽에 장맛비가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장맛비는 낮 12시무렵 강원 영동과 그 밖의 남부지방으로 확대된다. 다만 남부지역에서는 밤 9시께 대부분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Δ중부지방(영동제외) 50~200㎜(많은 곳 300㎜ 이상) Δ강원 영동, 경북 북부 10~70㎜ Δ남부지방(경북 북부 제외) 5~40㎜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장맛비가 28일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은 27일 오후부터 북한으로 북상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이 늦어지거나 장마전선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남하할 경우 중부지방에는 장맛비가 28일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일부 남부내륙은 26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덥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등급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 앞바다에서 0.5~1.5m, 전해상 먼바다에서 최고 2.0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