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 가정의 달인 5월 주재료로 토마토를 선정했다.
선정된 토마토를 활용한 레시피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제철 토마토는 먹음직스러운 색깔과 다양한 조리법으로 색다른 맛을 낼 수 있다.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세포의 산화를 막아 각종 암과 심혈관 발병률을 낮춰 준다. 가열할수록 더욱 활성화돼 흡수율이 높아진다.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조리했을 때 흡수가 더 잘된다. 토마토를 활용한 음식인 '토마토 가지 볶음'과 '프렌치 토마토' 레시피를 소개한다.
●토마토 가지 볶음
▲주재료
가지 1개, 토마토 1개, 대파 1대, 피망 1/4개, 다진 쇠고기
▲부재료
식용유, 설탕, 간장, 두반장
먼저 가지는 반을 잘라 한입 크기로 썬다.
토마토는 6~8 등분 하고, 대파는 곱게 썰어 준다.
피망은 굵게 다져 준비한다.
중간 불로 달군 팬에 식용유 1티스푼 정도 두른 후 다진 쇠고기를 볶는다.
가지를 넣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은 뒤 토마토, 피망을 넣어 40초간 볶아 준다.
설탕 1티스푼, 간장 1티스푼, 두반장 1티스푼을 넣고 가볍게 섞은 뒤 대파채를 얹으면 완성
●프렌치 토마토

▲주재료
토마토 2개, 달걀 1개, 밀가루 1/3컵, 빵가루 1 1/2컵,
▲부재료
식용유 1컵, 양파 1/6개, 상추 2장, 소금, 플레인 요거트 1/2컵, 꿀
먼저 토마토는 꼭지를 떼고 동그란 모양을 살려 납작하게 썰어 준다.
달걀은 곱게 풀어 준다.
토마토를 밀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묻힌다.
170℃로 달군 식용유에 노릇하게 튀긴다.
양파와 상추를 잘게 다지고 소금 1/4티스푼, 플레인요거트 1/2컵, 꿀 1티스푼을 섞어 곁들이면 완성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