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광원 기자]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선박용 디젤엔진 제조업체인 HSD엔진은 포스코와 광양제철소 소결로(철광석 가공설비)용 탈질촉매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HSD엔진은 세계 최초로 선박용 저온 탈질(질소산화물 제거)설비를 개발했다.
포스코에 공급하는 촉매는 저온에서 질소산화물을 90% 이상 제거하는 성능을 갖춰 미세먼지 저감과 설비 운영비용 절감에 도움을 준다고 HSD엔진은 설명했다.
HSD엔진은 선박용 탈질설비에 이어 육상용 탈질설비 관련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