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양양장터 산나물 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양양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양양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양양장터 산나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나물 등 지역에서 생산된 제철 특산물을 양양시장과 연계해 관광 상품화함으로써, 토요시장 활성화를 위한 계기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막걸리와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막걸리 장터’와 상가 2층 연애공원을 활용한 ‘노천문화카페’를 운영한다.
군의 한 관계자는 “축제 메인무대에서는 각종 봄나물을 들어간 ‘600인분 대형 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며, 지역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는 ‘다문화 요리 페스티벌’과 대한민국 기네스에 도전하는 ‘대형 방패연 날리기’ 행사도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