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길나영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전문성을 갖춘 신입직원 16명을 채용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진흥원은 설립 이래 최초로 지난 3월 상담직원 5명 가운데 1명을 장애인 우대전형으로 채용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2명으로 채용 규모를 확대했다.
또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정책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 대한 우대전형을 처음 실시했다.
이계문 원장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흥원 고객의 마음을 세심하게 헤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 형평적 인재채용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민 고충을 이해하고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직원 선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조직·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