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오는 29일까지 프랑스국제식품박람회(SIAL PARIS 2016)에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프랑스국제식품박람회는 세계 3대 식품박람회 도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해외 식품시장 트렌드 파악 및 국제 음식문화 경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물 생산·가공업 관련 중소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 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박람회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 100%를 지원한다.
도의 한 관계자는 “도내 농식품 관련 기업들이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제식문화 동향을 파악하고, 시장에 대한 전략적 접근과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