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와 이지열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이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암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좌측 이지열 병원장, 우측 장민후 대표) [사진=휴먼스케이프]](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519/art_15572803620867_2809d3.png)
[FETV=박광원 기자] 휴먼스케이프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이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암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협약을 휴먼스케이프 대회의실에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립선암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임상 평가 부문을 개발하며,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자 협약을 진행했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 건강기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건강 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 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시장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선도하고자 개원됐으며 스마트인프라, AI(인공지능), Big Data(빅데이터), 원격의료, 스마트 재활센터 총 5개의 분야 별 전문센터로 구성됐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휴먼스케이프를 통해 헬스케어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이 실체화 된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