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ETV]](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415/art_15549595309081_d87c6f.jpg)
[FETV=장민선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의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해성금 2882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재해성금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금융투자협회와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마련됐으며, 속초와 고성 등 강원도 동해 지역의 피해복구 지원과 이재민 구호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개별 회사별로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성금 기부 등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미약하게나마 삶의 터전을 재건하는 데에 보탬이 돼 피해 이웃들이 하루 빨리 정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