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봄철을 맞이해 결혼식, 봄나들이 등으로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 목적 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람들의 이용 증가로 위생 취약 우려가 있는 뷔페 음식점과 패스트푸드점에 대한 위생관리가 강화될 것”이라며 “관련 업계에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식품안전관리에 다 같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