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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경기지역 AI방역현장 점검…피해농가 금융지원과 소비촉진 운동 펼쳐

농협상호금융은 12월 21일 경기 화성시의 AI 방역초소를 방문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독려했다.

경기지역은 20일 현재까지 안성, 평택 등 10개 시군에서 총 58건의 AI가 발생했으며,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본부를 비롯한 농협 전체가 전사적인 방역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대훈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이날 현재까지 2건의 AI가 발생한 화성시를 방문해 피해현황과 방역초소 운용 현장을 점검하고 담당자들을 격려하며,“축산농가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부탁했다.

피해농업인이 신규대출 시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하고 대출실행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서 이자납입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금융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농·축협에서 고객 사은품과 사회공헌 활동 등에 닭고기 등의 가공품 및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고, 매주 닭고기 먹는 날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자체적인 소비촉진 운동도 펼치고 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