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농식품유통교육원과 ‘aT 푸드드림’ 참가업체인 ㈜한국식품 지난 15일 aT센터에서 귀리 3.3t을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기부 받은 귀리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전국 푸드뱅크 사업단의 차량을 통해 지난 16일 전국 각 지점으로 배송됐으며 향후 지역에 거주하는 다양한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전달된다.
‘aT 푸드드림’은 신선농산물 및 가공식품과 같은 농식품을 택배로 국내 소외단체에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10일 aT 농식품유통교육원 교육수료생 기업체 31개와 복지단체 10개소가 1차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6월부터 12월까지 770회에 걸쳐 농식품을 소외계층에 배송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자는 “aT 푸드드림 프로그램에 동참해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될 때마다 나누고 베푸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