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음식문화축제가 10월에서 4월로 앞당겨 개최된다.
경기도 수원시는 올해 ‘수원 화성(華城) 방문의 해’를 맞아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사흘 간 황성행궁에서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수원갈비, 중식, 일식 등 25개 업소가 부스를 차리고 수원 음식문화를 선보인다.
시는 축제 이튿날인 오는 30일 ‘제8회 수원 전국 요리경연대회’도 개최한다. 전통 한식과 글로벌 한식 등 2개 부문, 80여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음식솜씨를 놓고 기량을 겨루게 된다.
시는 앞서 이달 15일부터 ‘수원시와 카톡친구 맺기’를 통해 주요 관광지 5곳의 무료입장을 실시한다. 무료입장 대상은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박물관, 광교박물관, 수원화성박물관 등 5곳이다.
스마트폰 소지자는 물론 미성년 동반자녀 2명까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