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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성대규 대표 공식 출범…경영방향 제시

신한생명, 정기 주주총회서 성대규 사장 선임
“오렌지라이프와 협력 통해 시너지가 가장 큰 보험회사 만들겠다”

 

[FETV=길나영 기자] 신한생명이 성대규 대표 체제로 공식 출범했다.

 

신한생명은 26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제9대 대표이사 사장에 성대규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성 사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신한생명을 ‘리딩 컴퍼니의 의식과 용기’로 가득 찬 회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경영방향으로 ▲혁신적인 조직문화 구축 ▲인슈테크 리더 ▲시너지가 가장 큰 보험회사 ▲원신한 추진 가속화 ▲보험 본연의 기능 충실 등 5가지를 제시했다.

 

성 사장은 “앞으로 보험업은 사람과 기술의 인술(人術)산업으로 변화될 것이기 때문에 상품 설계부터 마케팅, 보험금 심사 및 지급에 이르기까지 인슈테크를 적용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퍼플 오션(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의 조합)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한금융그룹의 14번째 자회사로 편입된 오렌지라이프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시너지가 가장 큰 보험회사로 만들겠다”면서 “보험의 진정한 가치는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는 것에 있기에 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