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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bhc치킨 사이드메뉴 매출이 3.5배 늘어난 비결은?

‘달콤바삭치즈볼’ 등 일부 상품 매출 6배 껑충
‘뿌링치즈볼’, 2월 출시 후 22만개 이상 팔려
점주 매출 증진 위해 신메뉴 개발 가속패달

[FETV=최남주 기자] bhc치킨의 사이드 메뉴 매출 상승세가 가파르다.

bhc치킨은 최근 치킨과 함께 즐기는 사이드 메뉴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350%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bhc치킨은 지난해 ‘치즈볼’, ‘콜팝’등의 사이드 메뉴가 연일 화제가 되면서 전체 매출을 견인할 정도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bhc치킨은 이같은 여세를 몰아 최근 사이드 메뉴 4종을 추가 출시하는 등 사이드 메뉴 다양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bhc치킨 관계자는 “지난해 치킨보다 더 맛있는 사이드 메뉴로 SNS에서 입소문을 타며 치즈볼 열풍을 불러일으킨 ‘달콤바삭치즈볼’의 매출이 전년 동월대비 600% 상승했다”고 전했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치즈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뿌링클 시즈닝을 입힌 ‘뿌링치즈볼’을 출시, 2월 출시 이후 약 22만 개가 팔리며 사이드 메뉴의 대표 메뉴로 자리를 굳혔다.

 

메뉴 매트릭스 분석 결과 올해 사이드 메뉴 판매 비중은 전년 동월대비 17%가량 상승했다. 여기에 메인 메뉴인 치킨 판매량도 함께 상승, 올해 초 가맹점 월 평균 매출 최고치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

 

김충현 bhc치킨 연구소 상무는 “사이드 메뉴의 폭발적 성장은 bhc가 R&D에 적극 투자하며 신메뉴 개발에 박차를 가한 결과”라며 “ 세밀한 트렌드 분석을 통해 소비자 입맛을 저격하는 신메뉴를 지속 출시할 방임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