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 매출이 크게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6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지난달 호빵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105%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신장률이 10%대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하면 무려 90% 이상 큰 신장폭이다.
특히 백종원 호빵 2종이 출시된 10월 말 이후 호빵 매출은 전월 대비 무려 244% 급격하게 신장했다. 지난 빼빼로데이 이벤트로 11번가와 진행한 ‘백종원 호빵 핫딜’에서는 준비한 3만 개 물량이 11분만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대표적인 추억의 간식인 호빵에 젊은층 입맛에 맞춘 토핑을 더하고 1인 가구 맞춤형 포장과 조리법을 적용하는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했다”며 “차별화된 맛과 컨셉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