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화시스템]](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6085029981_12cbe7.jpg)
[FETV=박광원 기자] 한화시스템은 사단법인 한국선급과 '특수선용 사이버 보안 및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특수선에 적용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시스템에 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보안 인증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해킹 및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조선·해운 산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도 개발한다. 이와 관련한 전문인력 양성과 ICT 기자재 활용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최근 첨단 I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선박이 등장하면서 사이버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해양무인체계 기술 및 군 통신망 전용 보안 솔루션 개발 경험 등을 토대로 선박용 사이버 보안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