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옛날 사골곰탕의 계절’이 지난 18년간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 달성해왔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국내 전체 레토르트 국물요리 시장은 4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상온 곰탕시장(200억원대)에서 오뚜기의 시장점유율(링크아즈텍, 지난 1년 기준)은 90%로 압도적인 부동의 를 고수하고있다.
1998년 10월 첫선을 보인 '오뚜기 옛날 사골곰탕'은 탕류제품 중에서도 스테디셀러다.
해당 제품은 따뜻하게 데워 다진파와 소금 등을 넣어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진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라 양념만 제대로 준비하면 냉장고에 있는 재료로도 뚝딱 끓일 수 있는 전골 등 국물요리에도 안성맞춤이다.
옛날 사골곰탕은 사골곰탕의 대표주자로 100% 사골로 장시간 고아 옛날 맛을 그대로 우려내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또 손이 많이 가고 조리시간이 긴 사골곰탕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재현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는 점이 18년간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원동력이다.
관계자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면서 간편하면서도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웰빙 간편가정식을 선호하고 있다”며 “오뚜기의 사골곰탕이 이런 소비자의 수요에 부합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