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스타벅스가 올 들어 두번째 가격 인상을 시행했다.
지난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 10일부터 미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 아이스음료와 베이커리 제품 가격을 10~30% 가량 올렸다.
스타벅스는 미국에서 지난 7월에도 주요 음료 가격을 최대 30센트 가량 인상했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CNBC와 인터뷰에서 “커피와 차를 포함, 약 90%에 해당하는 제품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며 "결과적으로 스타벅스 고객들이 0.5% 정도의 가격 인상을 부담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타벅스는 구체적인 가격 인상 배경은 설명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