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다보링크가 25일 산업용 로봇 제조 및 물류 자동화(AMR) 전문 기업인 로드러너 주식회사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은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양사 간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취득 금액은 총 20억원으로 이는 다보링크 자기자본의 9.91%에 해당하는 규모다. 취득 방법은 현금 출자로 진행되었으며 이사회 결의와 취득 예정일은 모두 지난 24일 완료되었다.
사채권의 종류는 제1회차 무기명식 사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다. 사채의 표면이율과 만기이율은 모두 5%이며 만기일은 오는 2029년 2월 23일까지다.
특히 이번 계약에는 발행 후 1년 뒤부터 연 5% 이율을 적용해 조기상환을 청구할 수 있는 풋옵션 조건이 포함됐다.
신주인수권의 행사가액은 주당 6만60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권리 행사 기간은 2026년 3월 24일부터 2029년 2월 22일까지다. 행사가액은 향후 로드러너의 유상증자나 상장 시점의 공모가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는 조항을 두어 투자 안전성을 확보했다.
로드러너는 2024년 기준 매출액 약 52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이는 로봇 관련 유망 기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