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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오늘의 비즈 브리핑] “1차 하청업체의 갑질” 하소연에도… LGU+, “공장 무인화·원격화 시대 연다” 등

[오늘의 비즈 브리핑] 1차 하청업체의 갑질” 하소연에도, LGU+, “공장 무인화·원격화 시대 연다”, 보험사 지난해 당기순익 7조2742억원···7.4% 감소, 할인 혜택이라더니”..., '현대차' 정의선, 청바지 입고 넥타이 푼다 등...

[FETV=박광원 기자] ◆[단독] “1차 하청업체의 갑질” 하소연에도...눈 '감고' 귀 '막은' 기아차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경기도 성남 소재 기계설비업체인 씨에이기술은 기아자동차의 1차 하청업체인 태일기공을 상대로 공정거래위원회에 하도급법 위반으로 제소하는 한편 공사 대금 미지급 등에 대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씨에이기술은 지난해 5월 29일 태일기공의 제안에 따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내 누우엔진 공장 집진기 6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 LGU+, “공장 무인화·원격화 시대 연다”

LG유플러스가 스페인과 한국간 1만km를 5G로 잇는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공개한다.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9’에서 LG전자, LG CNS와 손잡고 5G망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 공개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5세대 이동통신망 ▲LG전자 소재·생산기술원의 공장 구축경험 ▲LG CNS의 플랫폼 기술 등 LG그룹 계열사간 시너지를 통해 MWC 현지와 한국 평택의 생산 공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5G 스마트 팩토리 서비스를 선보인다.

 

◆ 보험사 지난해 당기순익 7조2742억원···7.4% 감소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 당기순이익은 7조2742억원으로 전년 대비 5800억원(7.4%)이 감소했다. 손해보험사의 2018년 당기순이익은 3조2373억원으로 전년 대비 7019억원(17.8%) 감소했다. 손보사 투자이익이 5566억원 증가했지만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에 따른 보험영업 손실 1조3867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이 크게 감소했다. 자동차보험의 원수보험료는 1371억원 감소했지만, 장기보험 1조4924억원 및 일반보험 5649억원 등에서 성장을 지속했다.

 

◆ [단독]“할인 혜택이라더니”...CJ그룹, 임직원 할인카드 '꼼수' 논란

CJ그룹이 계열사 임직원들에게 발급하고 있는 임직원 할인카드의 사용금액을 상여금 명목 등 소득에 포함시켜 온 것으로 밝혀지면서 때 아닌 논란 조짐이 일고 있어 주목된다. CJ그룹은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복지 일환으로 임직원 할인카드를 발급하고 있다. 일부 직원들은 사측이 제공하는 복지 일환으로만 생각하고 각 계열사의 각종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해 왔는데, 정작 할인 받은 금액을 은근슬쩍 소득에 포함시켜 세금부담이 늘었다는 주장이다.

 

◆ '현대차' 정의선, 청바지 입고 넥타이 푼다

현대자동차 임직원의 근무 복장이 자율 복장으로 바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혁신 행보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이르면 3월부터 서울 양재동 본사 등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무 복장을 완전 자율화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일부 부서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캐주얼 복장을 허용하는 '캐주얼 데이'를 시행했다. 향후 복장 규정은 넥타이를 풀고 재킷을 착용하는 비즈니스 캐주얼 수준을 넘어 티셔츠와 청바지, 운동화 차림으로 근무해도 될 정도까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