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4865억원, 영업이익 8120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0.9% 감소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146.5%, 79.5% 증가했다. 지상방산, 항공우주 부문에서의 국내 및 수출 물량 증가와 한화시스템의 필리조선소 매출액 반영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다.
지상방산 부문은 3분기 매출 2조1098억(수출 1조1970억원) 영업이익 57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내 및 수출 물량 증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증가했다며 하반기 국내 및 수출 물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지상방산부문 주요 수주는 인도 K9, 폴란드 KRAB 차체 구성품, 중동 유도무기류 등 약 1.2조원 규모다. 총 수주잔고 규모는 약 31조원으로 내수 31%, 수출 69%로 나타났다.
항공우주 부문은 매출 6040억원, 영업이익 31억원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전분기 영업손실 120억원)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전년 동기 영업손실 60억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군수 및 LTA 물량 증가에 따라 매출이 확대됐고 GTF와 RSP 관련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며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고 전했다.
항공우주 부문 전망에 대해서는 매출 상승 및 GTF 엔진 인도대수가 증가하는 동시에 연간 RSP관련 영업손실이 증가할 것이라 예상했다.
한화시스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증가한 8077억원의 매출과 63% 감소한 2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화오션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 증가한 3조234억원의 매출과 1032% 증가한 289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달 27일 새벽 누리호 4차 발사가 예정돼있다고 전했다. 이번 누리호 발사는 2023년 5월 이후 3년만에 시행되는 발사로 기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관으로 바뀌어 협력업체 부품 제작이나 조립 및 총 조립 등 발사 전반을 책임지게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4차 발사를 시작으로 내년 5차와 27년 6차 발사가 순차적으로 예정돼 있다며 반복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 기술 및 발사 운영 노하우를 확보할 계획이라 전했다. 또 이를 통해 발사체·위성 제작, 위성 데이터 관련 서비스 등을 강화해 우주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미국 육군협회 AUSA 방산 전시회에서 제너럴 아토믹스사와 단거리 이착륙 무인기 GE-STOL 공동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유상증자로 확보한 7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무인기 사업에 투자해 글로벌 무인기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 아래는 컨퍼러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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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상방산 해외 마진율이 높아진 이유는?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K9, 천무 수출 대수가 줄었는데 수출 매출 증가 배경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GTF RSP 흑전이 일회성으로 실적에 반영됐다고 했는데 향후 실적 추이는?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3분기 판매비 규모는?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지상방산 매출 진행률과 향후 프로젝트는?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지상방산 수출 성장률 20% 가이던스 유지 여부는?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폴란드 K9·천무 2차 계약(EC2) 진행 시점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해외 합작공장(폴란드·루마니아) 진행 현황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폴란드 매출 비중 증가에도 수익성 차이는 크게 없었다. 기타 수출 마진도 폴란드와 유사한 수준으로 지속될 수 있는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폴란드 K9·천무 인도 대수 변동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호주 레드백·이집트 K9 인도 일정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수출 수주 목표 및 파이프라인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이외에도 이라크 MCM 사업 계약 등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도 유럽·중동·아시아 지역에서 K9, 천무, 유도무기, MCS, 대공무기 등 다양한 제품의 수주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으로 4~5년치 매출에 해당하는 수주잔고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Q. 폴란드 천무 1차 계약 중 탄 매출 비중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장약공장(국내·해외) 증설 계획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Q. 루마니아 장갑차 등 유럽 수주 파이프라인 진행은?
A. 한상윤 IR 담당 전무
회사 역시 노출된 수주 파이프라인을 실제 수주로 연결해 28년 이후의 성장세로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해당 수주가 구체화되는 시점에 시장에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