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파생결합증권(ELS)에 대한 고객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으로 쉽게 설명하는 ELS’ 영상 시리즈 5편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상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 유튜브 채널 ‘스마트머니’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스텝다운 낙인형 ▲스텝다운 노낙인형 ▲스텝다운 월지급형 ▲스텝다운 리자드형 ▲부스터형 등 5가지 주요 ELS 유형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AI 기반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상품 구조, 수익 조건, 원금 손실 가능성 등을 설명한다. 전문 내레이션과 시뮬레이션도 더해 투자자의 직관적인 이해를 돕는다.
![[사진 미래에셋증권]](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8/art_17579215282551_79dee5.png?iqs=0.6506681111699214)
이번 조치는 지난 2월 전 임직원이 참여해 발표한 ‘고객보호 선언’의 후속 실천 방안 중 하나다. 당시 선언에서 제시된 3대 방안 가운데 복잡한 구조 상품인 커버드콜·ELS 등의 위험요소를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명하고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는 항목을 구체화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ELS의 구조와 리스크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영상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콘텐츠와 투자자 교육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고난도 금융상품 투자 시 ‘숙려제도’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투자자가 청약을 확정하기 전 2영업일 동안 알림톡과 함께 해당 영상을 제공해 핵심 위험요소를 충분히 숙지하고 신중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