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민석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환전 과정 없이 달러로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법인 전용 머니마켓펀드(MMF) ‘신한법인용달러MMF제1호(USD)’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법인 고객의 달러 단기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금융상품으로, 달러 표시 단기 채권에 투자해 달러 예금이나 달러 환매조건부채권(RP) 대비 높은 이자 수익을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펀드는 유동성이 풍부한 단기 미국채, 달러 기업어음(CP), 달러 예금, 만기 1년 미만의 채권 등에 분산 투자한다. 또한 잔존만기를 60일 이내로 관리해 금리 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성과 유동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가입은 신한투자증권 영업점을 통해 가능하며, 금액 제한이나 환매수수료가 없다. 매입은 청구일로부터 2영업일 기준가격이 적용되고, 환매대금은 청구일로부터 3영업일째 지급된다.